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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지수거 리어카 광고 주목 -- 용인시 도입하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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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-03-02 14:48 조회1,955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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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지수거 리어카 광고 주목…용인시 도입하나
박상욱 기자  |  ysidej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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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환경부가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보급한  측면광고 리어카.

[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] 정부가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리어카에 측면광고를 통해 일정금액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리어카를 보급해 주목받고 있다.

환경부는 지난해 말부터 측면광고가 가능한 리어카 50대를 서울 일대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전달했다.

이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, 사단법인 끌림이 협약을 맺고 한국순화자원유통지원센터가 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측면광고가 가능한 리어카 50대와 사업을 알리기 위해 두달치 공익광고 광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.

이 리어카는 무게를 60㎏에서 40㎏으로 줄였고, 뒷면에는 야광 반사등을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. 양쪽 측면에 광고를 모두 부착할 경우 월 3만에서 5만원 수준으로 광고는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식이다.

노인들에게는 일정액의 고정 수입이 생겨 좋고,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길거리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
그렇다면 용인지역 폐지를 주워 생계를 잇는 노인들에게도 지원이 가능할까.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.

16일 Y사이드저널과의 전화에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관계자는 “‘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’에 따라 용인지역도 가능할 것 같고, 조례 제정을 통해서도 지원 가능하다”고 밝혔다.

이와 관련해 용인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“측면광고 리어카에 대해선 처음 듣는다. 좋은 취지의 사업으로 보이며 꼼꼼히 살펴보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, 용인시처인구노인복지관은 작년 말 폐지를 줍는 관내 노인 18명에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리어카 18대를 제작해 지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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